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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시사 들여다보기> 인문계, 정시에서만 불리한 게 아니다?😥

  • 작성자 사진: 올댓스터디
    올댓스터디
  • 2022년 9월 19일
  • 2분 분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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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올댓스터디입니다.

오늘은 '이과쏠림'에 관한

포스팅을 준비해보았습니다!

오늘 참고한 기사는

바로 아래 링크를 통해 확인하실 수 있어요.

더 자세한 정보를 원하신다면 참고해 주세요!


▽참고 기사 바로가기



지난 4일, 종로학원이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등

2022학년도 주요 21개 대학의

44개 수시전형 중 '내신 합격점수'를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는데요.

44개 수시전형 중 36개 부문(약 81.8%)에서

자연계 학생들의 내신 합격선이

인문계 학생들의 합격선보다 높게 나타났다고 해요!

게다가 이러한 비율은 점차 증가하고 있는

추세라고 합니다.

56.8%(2020) 70.0%(2021) 81.8%(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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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 수시전형을 세부적으로 나눈

학생부종합전형과 학생부교과전형의

합격선은 각각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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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표처럼 학생부종합전형과

학생부교과전형으로 나눈다고 해도

자연계 학생들의 등급컷이

인문계 학생들의 등급컷보다

비교적 높게 형성된 것을 확인할 수 있어요!

즉, 수능뿐 아니라 내신에서도

이과생들이 우위를 점했다고 볼 수 있습니다.


▼문과불리현상에 대해 궁금하다면?



왜 이런 현상이 발생하는 건가요?


이에 대해 말씀드리기 전에

2020학년 내신 합격선에 관한

이야기를 먼저 할 필요가 있는데요.

▼2020학년도 인문계&자연계

학생부교과전형 합격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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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학년도 인문계, 자연계

학생부교과전형 합격선을 비교해보면

인문계 합격선이 높게 나타나는 것을 알 수 있어요!

그런데, 2021학년도부터 통합형 교과전형이 실시되면서

이과가 문과보다 내신 합격선이 높은 수시전형의 비율이

56.8%에서 70%로 상승한거에요.

즉, 통합형 수능에서 인문계 학생들이

불리한 것뿐만 아니라 내신에서도

자연계 학생들에게 밀리고 있다는 것으로 볼 수 있어요!

기존에는 인문계와 자연계를 분리하여

내신 성적을 매겼지만,

2021학년도부터 수학Ⅰ·Ⅱ, 통합과학 등

공통과목에서 인문계, 자연계 학생들이

함께 경쟁하는 체계로 바뀐 점이 주요 원인이라고 해석돼요!

게다가, 통합형 수능에서 자연계가 더 유리하다는 인식과

인문계보다 비교적 높은 이공계 취업률 등 여러 요인들로 인해

상위권 학생들이 자연계에 집중되는

이른바 '이과쏠림' 현상도 한 몫 했다고 할 수 있어요!



그렇다면 올해는?


올해 또한 작년과 마찬가지로 통합형 수능이 실시될 예정인데요. 정시 전형에서도 자연계 학생들이 인문계 학생들보다 비교적 높은 점수를 받아 문과 상위권 대학에 대거 교차 지원을 하면서 소위 '문과 침공'이 발생한 것과 마찬가지로 올해 또한 그럴 가능성이 높아요! 통합형 수능에 있어 작년과 크게 달라지는 점이 없기 때문이에요. 게다가 수시 전형 측면에서도 인문계 학생들이 불리한 양상을 보이면서 올해 수시 또한 자연계 학생들이 우위를 점할 것을 예측해볼 수 있어요. 물론, 수시의 경우 '상향 지원'하는 경향이 많아서 문과로의 교차지원이 정시보다 적을 수는 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내신 등급은 수시 전형에 있어 매우 중요한 합격 변수인데다가 위와 같은 합격선 데이터의 존재로 인해 충분히 자연계 학생들의 인문계 교차지원이 존재할 수 있다고 생각되기 때문에 수시 측면에서도 문과불리현상이 발생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과쏠림 현상'과 관련하여

추가적인 정보를 원하시는 분들께서는

아래 링크도 참고해 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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